24월/092

읽어야 할 책들…

예제로 시작하는 아이폰 개발 -
에리카 세든 지음, 김동현 외 옮김/에이콘출판

The Illusion of VFX with Houdini9 -
남지현 지음/성안당

열혈강의 파이썬 -
이강성 지음/이한디지털리(프리렉)

최근들어 책 지름신이 강림해서 그동안 보고 싶었던 책들을 말성임 없이 구매해 버렸습니다. 일단 생각없이 사고 보니 저 두꺼운 책들이 쌓여만 가는군요.파이썬은 무려 928페이지;;; 크오~~ 물론 기술서들이라 한번에 다 읽을 필요도 없고 필요한 부분만 읽으면 된다지만 그래도 공부를 위해 산 책들인데 공부할 시간이 없어요 ㅜ,.ㅜ

그럼에도 왜 또 Object-C 관련 책에 눈이 갈까요? 지금도 공부해야 될 것들이 넘치는데~~ 일단 지름신을 물리치고 구매한 책들 부터 읽어야 겠습니다. ㅎㅎㅎ

293월/090

3. 클림트, 황금빛 유혹

클림트, 황금빛 유혹클림트, 황금빛 유혹 - 8점
신성림 지음/다빈치


아주 어렸을 적 일요일 아침 EBS에서 하는 미술기행 프로그램을 보면서 미술학도의 꿈을 키워 왔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제가 알고 있는 미술가들의 이름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이름만 대면 누구 나 알 수 있는 그런 사람들 정도?? 그것 마저 그림이랑 작가랑 잘 연결이 안되니 참 창피하네요. 피카소, 반 고흐, 마드리드, 마네, 모네, 드가, 르느와르 등등 20세기초 인상파 화가의 이름이 많은건 사실 제가 특별히 좋아해서 라기 보다는 얼마전 국내에서 열린 반 고흐 전을 보면서 인상파 작가 이름은 따로 외웠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을 빼면 정말 외우고 있는 작가 이름이 몇 없네요. 이렇게 짧은 제 지식에 유독 강하게 자리 잡은 이름이 있으니 바로 구스타프 클림트 입니다.

사실 클림트를 알게 된 건 군대를 제대한 2006년 입니다. 그 당시 우연히 본 <키스>라는 작품에 정말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클림트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클림트의 그런 강렬함을 좋아하시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그런 클림트의 전시가 국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당장 한 걸음에 달려가서 전시를 보고 싶었지만 다른 작가와는 다르게 애정이 있으므로 사전조사를 하고 가려고 이 책을 구매 했네요.

최근 클림트 전시로 클림트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관련 서적도 많이 읽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 가장 잘 나가는 책이 바로 <클림트, 황금빛 유혹> 입니다. 책은 클림트의 객관적 정보와 평가라기 보다는 작가의 주관적 성향이 더 강하다. 하지만 그게 나쁘게 다가 오지는 않네요. 클림트가 처음인 일반인이나 미술을 쉽게 생각 하지 않는 분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인 듯 하며 내용도 클림트이 여러 분야에 대해서 충실히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클림트 전시를 아직 가지 않으셨다면 한번 읽어보고 가면 더욱 즐거운 전시가 되지 않을 가 싶습니다.

http://blog.ahnsw.com2009-03-29T02:54:120.3810
282월/090

2. 해변의 카프카

해변의 카프카 -상해변의 카프카 -상 - 6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문학사상사


http://blog.ahnsw.com2009-02-28T04:41:280.3610
해변의 카프카 -하 - 6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문학사상사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은 이전 "상실의 시대", "태엽감는 새" 모두 읽었습니다.
이제 "해변의 카프카" 까지 읽었으니 대충 하루키의 작품 중 큰 것들은 다 본 것 같네요. 사실 그렇게 관심있는 작가가 아니여서
다른 작품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키의 작품을 다 읽은것은 일단 워낙 인기 있는
명성과 일본소설 특유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점 때문인 것 같네요. "해변의 카프카" 또한 처음에는 매우 편하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중반을 넘어가면서 그렇게 쉽게 읽은만한 책은 아니라는걸 느끼게 되더군요. 워낙 비유와 상징이 많다보니
의아스러운 설정이나 장면도 나름 많았습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설정도 그닥 좋아하는 주제가 아니여서 별점은 3점 줍니다. ㅎㅎㅎ